Elementare Musikpädagogik

EMP란 무엇인가?
EMPElementare Musikpädagogik의 줄임말로써 “가장 기본이되고 근본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음악교육”을 뜻하며“음악 그 한가지 요소만이 아니라 음악, 연극, 춤, 언어, 미술등의 다른 예술분야의 여러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가 하나의 음악”이라는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EMP의 형성과 발전
EMP는 1960년 최초로 독일의 Musik und Singschule(1)에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MFE, MGA(2) 두 개의 그룹으로 형성되었으며, 처음의 시작은 만 3세에서 8세까지였으나 1969년부터 독일전국에있는 950개의 국공립 Musik und Singschule 연합의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금의 통합예술교육 EMP수업의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현재에는 만 4세에서 90세까지 그 범위가 넓혀졌고, 사립학교를 포함한 모든 국공립 음악원, 유치원, 노인복지센터, 장애인 복지센터등에서 EMP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MP수업의 형태와 목적및 기대효과
EMP수업의형태
EMP수업은 음악과 움직임 그리고 사회성을 중심으로 다른 예술분야(연극, 언어, 무용, 미술등)의 요소들이 통합되어 수업을 구성하는 통합예술 음악교육의 형태입니다. 수업은 연령과 능력에 따라 그룹이 나뉘어지며 그룹수업의 단위는 적게는 8명에서 많게는 15명의 단위로 구성되고 수업시간은 연령별에 따라 30분에서 45분으로 진행됩니다. EMP수업은 학습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업을 주도하는 자기주도학습형태를 띄고 있으며 수업을 구성하는 요소들마다 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적 및 기대효과
독일 통합예술교육 EMP를 통하여 음악적 소양과 지식을 갖추는건 물론이며 움직임의 훈련을 통해 자신의 신체인지와 신체발달, 동작을 통한 음악적인 자기표현력은 물론, 아이들의 일상에서오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EMP수업안에서 누구나 공평한 기회가 있다는것을 경험하게 되고 인지하므로써 기다릴줄 아는 인내심과 타인을 배려하는 배려심을 가지게되며 경청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더불어, 그룹안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서로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아이들의 사회성과 인성발달을 함양시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업안에서 심리발달을 위한 수업구성을 통하여 아이들은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되며 리더쉽, 언어를 통한 자기표현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EMP는 한 수업안에서 여러가지 예술분야의 영역을 접하게됨으로써 아이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의 능력과 재능을 파악하여 아이들 개인의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계발, 발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또한 하고 있습니다.
(1) 독일의 국공립 음악학교
(2) MFE (Musikalische früher Erziehung: 음악 조기교육), MGA (Musik Grund Ausbildung: 음악 기본교육 과정)